구분하기 어려운 쌍둥이– 녹색 빛을 내는 프라세오디뮴

소개

P. T. Cleve는 1874년에 didymium이 두 가지 이상의 원소가 혼합된 물질임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1885년, C. A. 폰 벨스바흐가 이를 프라세오디뮴과 네오디뮴이라는 두 개의 새로운 원소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디디뮴에서 네오디뮴의 함량이 프라세오디뮴보다 더 높았기 때문에, 기존 이름인 didymium을 neo라는 접두어와 결합시켜 Neodymium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프라세오디뮴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부추 녹색’을 뜻하는 praseo (πράσιος)와 ‘쌍둥이’를 의미하는 didymium을 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프라세오디뮴은 ¹⁴¹Pr 이라는 하나의 안정 동위 원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38종의 인공 방사성 동위 원소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¹⁴³Pr 과 ¹⁴²Pr은 비교적 수명이 긴 동위 원소입니다.

프라세오디뮴은 주로 모나자이트 사 및 바스트네사이트에 포함된 인산염, 규산염, 탄산염 광물에서 발견됩니다.
순수한 금속 프라세오디뮴은 1931년에 이르러서야 처음으로 제조되었습니다.

프라세오디뮴 Pr

원자번호：59

원자량：140.907 u

원자 구조：프라세오디뮴의 최외각 전자 구조는 4f³ 6s²입니다.

물리/화학적 성질：상온·상압에서 프라세오디뮴은 은백색 광택을 띠고 연성이 뛰어나며, 중간 정도로 부드러운 금속입니다.

프라세오디뮴은 비교적 반응성이 높은 금속으로, 공기 중에서 내식성은 란타넘, 세륨, 유로퓸보다 우수합니다. 그러나 장시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점차 광택을 잃고, 표면에 느슨하고 벗겨지기 쉬운 녹색 산화층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순수한 프라세오디뮴은 진공 상태 또는 아르곤 충전 유리관 안에 보관해야 합니다.

프라세오디뮴의 주요 응용 분야：

• 디스플레이 기술： 프라세오디뮴은 다른 희토류 원소들과 함께 컬러 TV와 컴퓨터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장치의 삼원색 형광체에 사용되어 다양한 색을 구현하고 화면 성능을 향상시킴.
  
• 광학 유리： 고성능 광학 렌즈, 광섬유 통신 부품, 레이저 등에 사용되는 광학 유리의 제조에 활용됨.
  
• 핵 반응： ¹⁴¹Pr은 원자력 응용에서 핵 반응에 사용되며 일정한 중요성을 가짐.
  
• 안료：짙은 노란색을 띠는 ‘프라세오디뮴 옐로’ 프라세오디뮴 염은 유리에 첨가되거나 안료로 사용되며, 유화 및 세라믹에서 다양한 색상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인조 다이아몬드를 황록색으로 염색하여 희귀한 페리도트를 모방할 수 있으며, 세라믹 유약으로서 오늘날까지도 상업적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프라세오디뮴은 광원에서 나오는 노란빛을 효과적으로 필터링하는 능력을 지녀, 용접 산업 및 유리 제조 산업용 보호 안경 제작에도 활용됩니다.
  
• 탄소 아크램프：프라세오디뮴 산화물은 영화 조명, 영사기, 탐조등 등의 고휘도 탄소 아크램프용 탄소봉 제조에 사용됨.
  
• 고강도 금속 합금： 내식성과 강도 향상을 위한 합금 첨가제로 사용되며, 항공기 엔진, 자동차 부품 등에 적용됨.
  
• ：기타 응용：연마제, 프라세오디뮴이 도핑된 YLF(Pr:YLF) 레이저, 단일 모드 광섬유 증폭기용 도핑제, 라이터에 사용되는 세륨-철 점화석 등.

제품 링크

https://honwaygroup.com/product-category/realearth/praseodymium/